서천군은 지난 10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초대해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을 상영했다.
이번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 영화 상영은 특수학교 설립문제를 통해 바라본 장애 아동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그린 영화로, 서천군기업인협의회(회장 장현기)에서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서천지회에 100만원을 후원하면서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장현기 서천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이번 영화 상영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좀 더 목소리를 내고 비장애인과 화합할 수 있는 풍토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교육이 우리 사회에 하루빨리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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