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 이시우
  • 승인 2012.05.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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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보령시장

▲ 이시우 보령시장
대한민국 최고의 물놀이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보령시가 2년 연속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봄이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지고 더욱 더워졌다.

대천해수욕장은 벌써부터 물놀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을 다치거나 잃을 수 가 있다.

특히 금년부터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예년에는 6월말에 개장하였으나 6월 1일부터 개장하여 1개월 일찍 개장하고 9월말까지 개장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개장기간동안 사망사고는 물론 청. 호객 행위, 폭죽, 바가지요금, 주차위반등 각종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단속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물놀이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수상구조 활동, 수영금지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CCTV 운영, 안전표시 설치, 구명조끼 무료대여, 인명구조 봉사단체의 적극 참여 등 물놀이 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2011년에는 대천해수욕장이 1948년 개장한 이래 물놀이 사망사고가 처음으로 발생하지 않았으며 년간 1천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최고의 해수욕장이다. 또 7월에는 세계적인 머드 축제를 개최하여 외국인들도 가장많이 찾아오는 명문의 해수욕장이다.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물놀이 사망사고 없는 해수욕장으로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이어 가고자 한다.

사망사고를 “제로”화 하기 위해서 그동안 발생됐던 인명사고 유형을 월별, 요일별, 시간대별, 원인별 현황을 분석해 안전사고가 취약한 시간과 요일에 구조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며 특히 기상특보나 풍랑시 입수 통제와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전개 등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또한 사망자의 대부분이 수영 미숙으로 사고를 당하므로 많은 구명조끼를 비치하고 무료 대여해 입수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

물놀이 사고 예방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수칙 준수다. 사소하게 생각하고 잘 실천하지 않는 준비 운동이나 손. 발에 물 먼저 적시기,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 등 가볍게 생각하고 실천하지 않는 습관을 버려야 겠다.

물놀이 할때 꼭 지켜야할 몇 가지를 당부 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사전 준비 운동이다. 갑자기 물에 뛰어 들면 경련이나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입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입에 사탕이나 껌을 넣고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기도를 막을 수 있다.

세 번째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한다. 몸에 딱 맞고 공기가 빠지지 않은 조끼를 착용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옆에서 보고 깊은 곳에는 가지 않도록해야 한다.

넷째는 잘 벗겨지지 않는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도록 한다. 모래밭에는 유리 조각 등 날카로운 물건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물안에서 신발이 벗겨지면 신발을 줍기 위해 사고가 날수 있다.

다섯째는 구조대원과 보건진료소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여 유사시 도움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안전선을 넘어 가거나 지나친 물장난을 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음주후에는 절대 입수하지 않는다. 또한 햇볕이 너무 강한 때나 물이 너무 차가울 때도 물놀이를 하지 않는다.

이러한 것들이 사소한것 같으면서도 중요한 안전 수칙이다. 꼭 실천해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어야 겠다.

대천해수욕장은 국내 최고의 해수욕장이다. 금년 머드 축제도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간 실시되고 외국인 또한 20만명이 넘게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 그동안 해수욕장 개발을 모두 끝내고 편익시설과 놀이시설등이 한창 추진중이다.

또한 서해의 78개 유. 무인 도서의 빼어난 관광지가 많아 많은 관광객이 끈이지 않고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등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이 많이 알려져 있는 지역이다.

특히 올해 착공한 대천항 - 원산도 - 안면도를 잇는 해저 터널과 연육교가 2018년 완공되면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옴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우리 보령시는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다.

이러한 꿈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 보령시의 수장인 내가 먼저 실천하고 챙기는 선진 행정을 펼칠 것이며 금년 한해에도 물놀이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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