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상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 보고회 개최
보령시, 상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 보고회 개최
  • 이찰우
  • 승인 2021.07.15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 보고회 장면. ⓒ보령시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 보고회 장면. ⓒ보령시

보령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특수시책을 비롯한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사업의 대책 마련, 공약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로 직면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 세계최대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 등 신성장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이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탄소 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및 국내외 사회 경제 침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 대상으로 최저금리 대출 상품 소망대출 출시, 간편전화 방문등록 서비스 콜 체크인 지원, 재산세 감면 및 징수 유예, 공유재산 임대료율 하향 조정, 보령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 등 서민생활 안정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무상교육, 무상교복, 무상급식’ 3무(3無) 교육 정책의 선제적 실현으로 학생수 대비 1인당 교육 지원비가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함은 물론 2021년 충남도 행정 종합평가 1위 달성, 3년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성과도 거뒀다.

하반기에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통한 지역산업 보호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국도 21호 2공구, 국도 77호 우회도로,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등 광역 교통망을 조기 확충하여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9월까지 전시민 70% 백신 1차 접종 및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단계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 대천항에서 육로로 연결되는 원산도에 해양레포츠 체험장 등 해양레저단지 조성, 머드를 활용한 해양치유센터 건립,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 3.9km의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방역과 해수욕장 및 관광지 근무 등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업무량이 많아 고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을 부각하고 미흡한 점은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주요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의 발전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