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수영장을 활용하는 교육 대신 전문 강사를 학교에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소속 강사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각 학급별로 진행하며, 충남형 초등생존수영실기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유사시 생존 능력을 기르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구명조끼 착용의 필요성 및 착용법 ▷구명조끼 착용 실습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도구 알아보기 ▷드로우 백 던지고 잡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교실에서 진행된 것이 아쉽지만 체험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생존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생존수영실기교육을 통해 대천초 학생들이 수상활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수상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하고 자신감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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