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공공의 이익 증진을 목표로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 6명을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 사례를 심사하고 지난 27일 적극행정 공무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해양정책과 전수하 팀장은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해양쓰레기 200톤을 수거 처리하고 어업인과의 갈등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우수 공무원에는 기획감사실 장은옥 팀장, 산림공원과 백명균 팀장이 선정됐고, 도로과 신주선 팀장과 산림공원과 심기천 팀장, 안전총괄과 박천배 팀장은 장려를 수상했다.
기획감사실 장은옥 팀장은 법정운영비 보조단체 인건비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유형별 보조금 지원한도를 설정해 단체간 형평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산림공원과 백명균 팀장은 동대구획정리지구 이면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며 지장물 점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전주 이설비용 7억 원을 절감하고 한전주 및 통신주를 100% 이설 완료하는데 기여했다.
도로과 신주선 팀장은 시도9호 교량건설 사업을 추진하며 ‘내항지구’의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을 병행 검토하여 국.도비 166억 원을 확보하고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면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이끌어냈다.
산림공원과 심기천 팀장은 성주산 모노레일 사업 대상지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보령시 공유재산과 최종 교환 협의를 완료해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도록 했다.
안전총괄과 박천배 팀장은 민원현장 실지조사를 통해 사면 위험요인(발파석)을 제거하여 재난·안전 사고 위험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보령=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