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완수한 보령해경 해양오염방제과에서 근무중인 이영희 주무관을 7월 최고 보령해경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해경 일반직 공무원 최초 ‘최고보령해경’으로 선정된 이영희 주무관은 방제대책.훈련.비용 등을 담당하면서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바탕으로 방제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수립과 체계화된 훈련은 물론 해양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특히, 지난 4월 보령항 인근 임해중요시설 3개사인 보령발전본부, 신보령발전본부, 보령LNG터미널과 해양사고 예방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공동대응 방제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방제대응 및 장비 운용기술.교육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광판.포스터.현수막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과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어선의 선저폐수를 무상으로 수거하는 한편 해수욕장, 항포구, 도서지역 등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영희 주무관은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중인 방제과 직원들을 대표하여 선정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후손들이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바다,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만들기 위해 저희 해양경찰은 물론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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