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및 이웃주민 9명, 주말 예배 참석자 25명 검사

어제(5일) 발생한 서천주민 코로나19 군산#364(전북#2864) 확진자와 관련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파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천군 등에 따르면 군산#364(전북#2864) 확진자는 60대 서천군민으로 지난달 31일 군산시 나운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청주#1702 확진자(8월 4일 확진)와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한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군산시.서천군 가족 9명과 확진자의 이웃주민 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오는 18일~19일까지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 가운데 3명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로 수동감시를 실시한다.
또, 지난 주말(1일) 예배에 참석한 확진자 동선에 따라 당시 예배에 참석한 25명을 파악하고 23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2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의 경우 오늘(6일) 검사를 진행한다.
군 방역당국은 현재 환자 이송과 관련 충남도와 전북도의 협의가 마무리 되는 것에 따라 추가 소독 및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어제(5일) 오후 5시 5분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60대 군산 확진자와 관련 접촉자 및 이동 동선 파악을 완료했다고 전파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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