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서천소방서는 이달 22일까지 계도 기간을 가진 후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기획수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소방특별사법경찰관.소방특별조사반·위험물 담당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할 방침이다.
이번 기획 수사는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해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소방시설 차단.폐쇄 및 훼손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관계법령 위반 전반에 관한 사항을 수사할 예정이다.
최경수 소방서장은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문적인 기획수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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