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22일 새벽 2시 11분께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던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A 모(남, 20대)씨는 친구들과 함께 피서차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음주 후 물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떠밀려 부표 가까이에서 표류됐다.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 운영 마지막 날까지 경계근무 중이던 대원들은 신고를 받자마다 바다에 뛰어들어 표류 중이던 요구조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즉시 안전하게 구조했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여름 피서철 내내 대천해수욕장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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