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코로나19 105번 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4일 충남도 및 서천군 등에 따르면 20대 서천#105(충남#6538)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 외국인 노동자로 무증상 자발적 검사에 따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105 확진자는 지난 21일 발생한 서천#103(충남#6323) 확진자와 친구 관계로 서천#103 확진자 거주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고용주의 검사 권고를 받고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4일 양성 판정에 따라 격리 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고용주를 비롯해 함께 숙소를 이용하는 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 발생한 서천#103(충남#6323) 확진자와 같은 숙소를 이용한 밀접촉자에 대한 7일차 검사를 앞두고 24일 선제적 검사를 우선 실시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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