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2교를 대상으로 학교 서예교육 강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3월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서천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문화원에서 추천한 지역 서예교육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붓글씨를 지도한다.
학교별 10차시 내외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4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서림여중 담당 교사는 “예전에 지도했던 제자가 훌륭하게 성장하여 학교에 와서 후배들에게 서예를 지도하니 무엇보다 뿌듯하다. 교육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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