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26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021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의회, 서천교육지원청, 국립생태원, 지속가능재단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교육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 교육을 병행해 시행했다.
청렴 라이브(Live)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준비한 콘서트 형식의 문화공연으로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기관의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이해충돌방지법 강의와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샌드아트, 판소리 및 마당극 등 청렴공연이 진행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접목해 재미있게 풀어내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노박래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할 근본이며 갖춰야할 기본 덕목”이라며 “군민들은 보다 높은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의 의지로 공직사회의 청렴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우리 사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서천군정 실현’을 비전으로 ▲청렴e시스템 및 자기진단제도 강화 ▲내부 공익신고센터 시크릿신문고 운영 ▲청렴문화 캠페인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