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26일 오전 10시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보령시 죽정동 소재 보령아산병원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되어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인명피해 95명(사망5, 중상10, 경상80), 재산피해 3억원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분석.진행됐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기능별 임무수행 숙지 △초기통제단 선행 임무 및 주요 수행 업무 숙지 △통제단 상황별 유기적 운영 방안 제시 △각 부· 반별 기능별 임무수행에 따른 체계적 대응 훈련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만일의 재난상황에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빈틈없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소방력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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