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국제 경쟁 ‘첫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국제 경쟁 ‘첫발’
  • 이찰우
  • 승인 2021.09.01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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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국제 경쟁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도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국제 경쟁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도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국제 경쟁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도는 1일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를 통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의향서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각 지자체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대한체육회장이 서명한 서한문을 함께 제출해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의 의지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전달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의 국내 유치 신청도시 선정 절차에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경기대회 유치 승인을 받아내는 등 국내 사전 절차를 거쳐왔다.

앞으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공개한 입찰 일정에 따라 1일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의향서 접수를 시작으로 해외 유치 신청도시들과 경쟁하게 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내년 1월 말까지 후보 도시를 사전 선정하고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현지 실사 및 각종 유치 관련 서류를 접수하며, 11월 최종 평가 방문을 실시해 2023년 1월 유치 계획 발표 및 최종 선정을 진행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앞으로 해외 경쟁 도시 상황 모니터링,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주요 인사 접촉 등 대회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또 11월 중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 신청서에 준하는 제안서도 제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 1월 31일 유치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해 대전.세종.충북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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