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3일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119안전인형극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장항어린이집 등 7군데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기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불나면 대피 먼저의 내용으로 119안전인형극을 진행했다.
장수용 대응예방과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곤란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9안전인형극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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