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신청사 건립’ 1년 여 이상 연착되나?
‘서천군 신청사 건립’ 1년 여 이상 연착되나?
  • 이찰우
  • 승인 2021.09.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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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초파일 관련 1년 여 넘어 기자회견 ‘보강시공’ 완료 알려
기초파일 보강공사 발생비용 책임 소재...‘선 시공 후 추후 논의?’
9일 충남개발공사는 서천 가족누리센터에서 ‘신청사 건립사업 현장설명회’를 갖고 변이된 기초파일에 대한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 유병문 건축사업부장이 기초보강 공사와 관련 설명하고 있다.
9일 충남개발공사는 서천 가족누리센터에서 ‘신청사 건립사업 현장설명회’를 갖고 변이된 기초파일에 대한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 유병문 건축사업부장이 기초보강 공사와 관련 설명하고 있다.

서천군청 신청사 건립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여 연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보강공사를 완료한 기초파일과 관련, 발생된 비용에 따른 책임소재도 충남개발공사의 ‘선 시공 후 추후 논의’입장으로 당초 서천군과의 입장차를 보여 또 다른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9일 충남개발공사는 서천 가족누리센터에서 ‘신청사 건립사업 현장설명회’를 갖고 변이된 기초파일에 대한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6일 서천군 신청사 건립 관련 안전진단 및 추진계획 언론 설명회에 이어 1년 여가 넘어서 마련된 설명회다.

당초 지난해 6월 지역 시민단체 등의 제보로 알려진 서천군 신청사 건립현장 기초파일 문제는 충남개발공사 주관 두 번의 기자회견 등을 통해 ‘변위된 19본의 기초파일과 추가 재하시험한 4개소 가운데 1개소의 경우 공사를 진행하고,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면서 장비들이 진출입하고 우천에 따른 사면붕괴로 인한 연약화 발생이 원인이다’고 밝히면서 ‘전수조사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말까지 5층까지 마무리하고 2022년 3월 시운전과 입주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날 설명에 나선 충남개발공사 유병문 건축사업부장은 “작년 3월 착공하고 5월 연약지반 기초파일 시공에 변이가 발생, 공사 중단에 이어 보강시공을 완료했다.”면서 “현재 의회동 골조공사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2월까지 1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과 내년 7월까지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해 65%의 공정률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내.외장 공사를 통해 2023년 3월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기초파일과 관련 기초보강 공사의 경우 2중으로 3가지 공법을 들여 기초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 부장은 “외벽에 직격 1m와 0.8m 325공을 군청사 외각으로 주열벽을 설치하고, 저층부와 고층부를 나눠 저층부는 마이크로 파일공법과 고층부 지반보강공법을 시공해 연약지반 기준치 이상으로 완벽한 시공을 했다.”고 밝혔다.

기초보강 공사에 2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밝혔다.

유 부장은 “비용부분은 여러 시공사 및 공사 등 협의한 결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구간공사 등 길어지는 것으로 봉착된다.”면서 “긴밀한 군과 시공사의 공사 협의 하에 ‘선 시공 후 추후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청 정해순 도시건축과장은 “시공 상 여러 가지 이유 있을 수 있다. 개발공사 시공사 등 각자 주장 하는바 있지만 직접적 연관성은 군은 없다.”면서 “개발공사와 서천군은 긴밀히 협의해서 그 부분을 정리를 할 계획이다. 현재 이것을 정리하기 그렇고. 원만한 합의로 정리가 되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법적인 절차 통해 비용배분 및 책임소재 따질 수밖에 없다. 개발공사 통해 서천군의 의견 전달한 상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6월부터 매달 발행하는 서천군소식지를 통해 청사 건축과정을 군민에게 공개하기로 했지만 8월 이후 공개되지 않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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