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총경 호욱진)는 10일 CCTV 모니터링으로 교통사고 가해차량 검거에 기여한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 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8월 18일 산불진화 방제차량이 고무호수로 보행중인 사람을 충격 후 아무런 조치없이 현장을 이탈한 신고와 관련 사고 지점 인근 CCTV를 발생시간대 중심으로 정밀히 분석 특정해 가해차량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호욱진 서천경찰서장은 “방범 CCTV는 각종 재난사고, 범인검거.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어 서천경찰서에서는 주요범죄와 112신고 등 치안데이터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관내 취약지점 81개소에 방범 CCTV 확대 설치 필요성을 서천군 자치경찰사무 예산간담회와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설명하고, 향후 군의회 및 주민 대상 치안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으로, 서천군과 협업해 안전한 치안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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