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10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애쓴 초등돌봄전담사들에게 마음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협의회에서는 교육복지에 대한 중요성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마음치유 연수는 지역의 공예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칠보공예를 활용해 색색의 유약을 틀(브로치, 열쇠고리 등)에 표현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 것 같고, 칠보공예를 하면서 학생들과도 함께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초등돌봄 업무 담당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초등돌봄전담사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음치유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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