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7일부터 22일까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1일 경찰 181명, 헬기 및 순찰차 등 134대를 동원해 고속도로.국도 주변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95개소에 대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운용중인 암행순찰차(총 3대, 국도 1대 포함)와 헬기(1대), 드론(2대)를 활용, 경부고속도로.1번국도 등에서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얌체운전을 계도․단속하고 △헬기를 이용, 항공 영상단속 및 안내방송을 통해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이 기간동안 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과 언론매체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지.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고속도로 등을 운행할 경우 ‘버스전용차로’ 등 법규를 준수하며, 전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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