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령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방역대응에 적극 동참해 방역지침 위반행위와 무허가 유흥시설 운영업소를 단속하고, 강.절도 등 주요 범죄와 교통.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치안수요가 평상시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범죄예측 분석시스템(Pre-Cas)을 활용해 선별한 범죄취약지역 대상 사전점검 활동과 치안력을 집중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금융기관(54).귀금속점(16).무인점포(27).편의점(138)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대상 강.절도예방을 위한 집중순찰과 길거리 폭력 등 주민생활 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추진한다.
외국인 밀집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 여성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하는 등 가시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성수 서장은 “보령주민들께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촘촘한 지역치안 안전망을 확보하여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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