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충남행동 '석탄화력 조기폐쇄' 캠페인 실시
기후위기 충남행동 '석탄화력 조기폐쇄' 캠페인 실시
  • 이찰우
  • 승인 2021.09.2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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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충남행동은 지난 25일 3시 천안 종합터미널 앞에서 석탄화력 조기폐쇄를 요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후위기 충남행동
기후위기 충남행동은 지난 25일 3시 천안 종합터미널 앞에서 석탄화력 조기폐쇄를 요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후위기 충남행동

기후위기 충남행동은 지난 25일 3시 천안 종합터미널 앞에서 석탄화력 조기폐쇄를 요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남을 비롯해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 전국 13개 주요 도시에서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환경, 인권, 노동, 농민, 여성 등 300여개 단체의 기후운동 네트워크인 ‘기후위기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이 주최한 이날 전국 공동행동에서 참가자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즉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는 “정부는 11월 전에 2030년 온실가스감축목표와 2050탄소중립시나리오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라며 “현재 확인된 감축목표와 시나리오는 지구온도를 1.5도로 제한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기후위기 충남행동은 지난 25일 3시 천안 종합터미널 앞에서 석탄화력 조기폐쇄를 요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후위기 충남행동
기후위기 충남행동은 지난 25일 3시 천안 종합터미널 앞에서 석탄화력 조기폐쇄를 요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후위기 충남행동

또한 “충남은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 지역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원인 석탄발전 조기폐쇄 계획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손창원 상임의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자연재해인 터키 산불, 캐나다 폭염등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 갔지만 한국의 기후정책과 이행은 여전히 더딜뿐더러 기만적이기까지 하다”며 “국회는 ‘녹색성장’의 족쇄를 그대로 둔 채 턱없이 부족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덧붙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강행 처리했다“고 밝힌 뒤 ”기후시민으로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며 지금 당장, 기후행동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서천 미세먼지 고압 송전선로 피해대책위원회 채종국 사무국장은 “11월의 글래스고우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을 앞두고 만들어질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역시 국제사회 책임과는 거리가 먼 안일한 목표치를 제시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기후위기 충남행동은 지난 25일 3시 천안 종합터미널 앞에서 석탄화력 조기폐쇄를 요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후위기 충남행동
기후위기 충남행동은 지난 25일 3시 천안 종합터미널 앞에서 석탄화력 조기폐쇄를 요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후위기 충남행동

또한 “온실가스 감축 논의하면서 온실가스 최대 배출원인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은 중단되고 있지 않다”고 비판하며 “신규 신서천화력발전소가 7월 가동을 시작했으나 하루빨리 폐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은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등에 맞춰 석탄발전 조기폐쇄라고 쓰인 대형 피켓을 드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한편, 충남의 34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기후위기충남행동은 앞으로도 충남지역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론 펼쳐 나갈 것이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공약한 석탄발전 25년 설계수명을 지킬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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