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따라 도출된 문제점 해결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이시우 보령시장이 대천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따라 도출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7일 시청 간부공무원과 함께 대천해수욕장 운영사항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대천해수욕장이 예년에 비해 20여일 일찍 개장됨에 따라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을 최소화 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21명은 대천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야영장, 시민탑광장, 간이샤워시설, 임해진료소, 머드광장 및 관광안내센터, 짚트랙공사현장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점검을 통해 “청․호객행위를 뿌리 뽑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의 명성을 되찾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하라”며, “올해부터 20여일 일찍 개장한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개장 점검결과 미진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완벽하게 보완하고 조기 개장에 따른 안전대책 등은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은 예년보다 20여일 빠른 지난 1일에 개장됐으며, 개장기간도 6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총 122일간으로 지난해 58일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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