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전임연구위원 ‘금강하구 수질 개선...해수유통 실증실험 필요’
김영일 전임연구위원 ‘금강하구 수질 개선...해수유통 실증실험 필요’
  • 이찰우
  • 승인 2021.10.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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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 김영일 전임연구위원이 ‘금강 하류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내용으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충남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 김영일 전임연구위원이 ‘금강 하류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금강하구 수질 개선을 위한 포럼이 6일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금강유역환경포럼은 오는 6일 오후 2시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금강하구 수질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 김영일 전임연구위원이 ‘금강 하류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내용으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김 전임연구위원은 녹조 발생과 관련 “사회적.경제적 비용의 발생에 따른 문제로 현재는 조류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이하 MCs) 검출과 관련 “우리나라의 경우 먹는물 기준 1ppb의 기준만 있다. MCs의 감시하는 수준 밖에 되질 않고, 원수는 기준 자체가 없다.”면서 “하구의 마이크로-시스틴과 관련 문제가 됐음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의무조건은 없었다. 내년에 이런 부분을 감안한 하구지역 집중 분석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라도 국정과제 및 시범사업이라도 3Km까지 금강하구 해수유통 실증실험이 필요하다는 것.

김 전임연위원은 이어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최소 3Km 지점까지 해수순환을 통해 기수역 복원에 대한 검증을 끝내고, 해수부에서 연구했던 10Km 구간까지 장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순서를 밟아가길 바란다.”면서 “장기 과제로 10Km까지 개선된다면 군산시 측 공업용수 취수장 이설 및 용수확보 등에 대한 대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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