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도서관 1층 현관에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함께 '기후변화와 생태계' 특별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 생태정보도서관과 함께 생태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기관협업 활성화를 위해 ‘기후 변화는 우리 생태계에 어떤 위험을 줄까?’를 주제로 특별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는 기후변화 이야기, 기후변화와 생물들, 기후위기와 대응, 국립생태원과 기후변화 연구, 병들어 가는 생태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연구 결과를 어렵지 않게 그림과 설명으로 풀어냈으며, 연구보고서와 생태 관련 어린이 도서가 함께 전시되어 있어 기후변화 연구에 대한 이해와 이용자의 흥미를 높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국가연구기관 국립생태원과의 협력으로 전시를 관람하는 도서관 이용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1층 현관 전시 뿐 아니라 2층 자료실에 생태도서가 모여 있는 회전서가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도서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도서관 독서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 또는 도서관으로 문의(☎ 041-953-1518, 8266)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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