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용남)는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전문적학습공동체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놓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한다.
수업 나눔의 첫 출발은 1학년으로, 그동안 공유된 학생들의 특성을 토대로 수업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의 참여와 배움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아 시도했다.
여러 번의 수정을 거친 공동 수업안과 수업 동영상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점을 수정.보완해 교사와 학생 모두의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업 나눔을 통해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덕분에 학생들은 수업에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었고 활동 중심의 즐거운 수업이 되었다. 수업 나눔은 함께 수업의 전문가가 되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학년에서 진행될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수업의 다양성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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