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등학교(교장 신영권) 6학년 학생들이 마을교육과정과 연계된 국립생태원 ‘새 관찰하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로 학교 주변에 있는 새를 관찰하는 체험활동을 위해 10월 매주 수요일마다 1개 반씩 나누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쌍안경을 활용해 학교 주변의 새를 실제 관찰했다.
이어 학교 주변과 서천 읍성에 올라가 새를 직접 관찰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조류에 관한 해설을 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새를 직접 관찰해보니 신기하고, 새 소리가 정말 좋았다. 우리 주변의 생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생태 문화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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