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2)이 도의회 의정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
2일 양 의원은 “지역균형발전’, ‘주민복지’, ‘환경’을 지속가능한 서천과 충남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의 실천 목표로 삼고 의정활동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의회 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농업경제환경위원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어촌 활성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2018년 7월 이후 현재까지 충남도의회 본회의에 100% 출석하는 성실함으로 충청남도 청년농수산인등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대표발의 조례 제.개정 20건, 발전소 및 송전시설 인근지역 주민 피해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 금강하구호 기수역 조성 방안 등 5분 발언 15회, 청년농업인 충남 유인책과 지역 정착을 위한 충남도의 실현 방안 등 도정질문 9회를 통해 도정 견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서천과 같은 소멸위기의 충남 농어촌지역 활성화와 금강하구 자연성 회복,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 건강피해 대책마련,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웅천~대야) 실현, 서천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밖에 농어촌여성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충남도 여성정책팀 조직개편,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작은학교 지원 조례 개정, 서천 미래교육센터 설립 등에도 구슬땀을 흘려왔다.
양 의원은 “인구감소와 지역불균형 발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의 발전을 위해 충남도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살펴서 편안하고 활력 있는 서천과 충남이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최근(지난달 25일) ‘2021년도 충청남도의회 의정 위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쓴 의원을 선정해 ‘의정활동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