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 ‘학부모연합봉사동아리’는 지난 6일 서천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한 체험과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올해 4년 째를 맞는 플리마켓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구역, 학부모들의 재능 나눔으로 운영하는 체험구역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 한산중 이현빈 군의 트럼본 연주, 공동체비전고 앙상블, 장항중학교 참소리국악관현악부 학생들의 축하공연은 많은 주민들의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부모연합봉사동아리는 9시 30분부터 1시까지 물품판매와 재능나눔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였고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지연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학부모님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면서 “재능나눔 봉사단이 이렇게 뜻깊고 감사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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