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지난 4일 징검다리교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5, 6학년 학생들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인 징검다리 교실 운영 계획에 따라 친구 간, 사제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개화예술공원과 석탄박물관을 방문했다.
개화예술공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관람 기차를 타고 공원을 마음껏 달렸다. 공원 내에 곱게 물든 단풍과 은행을 배경 삼아 가을을 만끽하는 것을 시작으로 식물원 내에 식물들과 물고기를 둘러보았다.
바둑이네 동물원에서는 학생들이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꽃사슴, 당나귀, 라쿤, 토끼, 타조, 사막여우, 미어캣, 다람쥐 등 여러 종류의 신기한 동물들을 무척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먹이를 직접 주었다.
5학년 유하나 학생은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가을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 강아지가 정말 귀여워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다음에 또 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