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직장 동료 등 6명 ‘음성’....어제 611명 ‘음성’

지난 주말(6일) 발생한 서천#130(충남#11120)발 확진자 발생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11일 서천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6일 서천#130(충남#11120) 확진자를 비롯해 가족 등 밀접 접촉자 서천#131(충남#11136), 서천#132(충남#11188), 서천#133(충남#11310), 서천#134(충남#11337) 등 5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직장 동료 및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선제적 검사와 함께 방역소독 조치 등을 실시했다.
또, 지역 내 학생 확진자 발생에 따라 A 초등학교, B 중학교, C 중학교, 교습소 및 학원, 원어민 교사까지 선별진료소 설치를 설치하고 검사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어제(10일)의 경우 A 초등학교 2개 학년 교사 포함 179명과 C 중학교 29명 등 총 61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오늘(11일)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앞서 서천#130 확진자와 관련 재택근무에 들어간 직장동료 6명 전체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A 초등학교는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내주 월요일까지 전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하는가 하면, 관련 교습소 및 학원 등과 협의해 같은 기간 휴원키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일단락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내주 15일까지 자가격리기간 능동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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