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서천군 지역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서천군 가치가장터’ 행사를 내일(13일)부터 2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해 갈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 정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가치가’라는 명칭은 국립생태원의 사회적가치 실천 의지와 더불어 서천군과 지역사회 발전을 ‘가치(같이)’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서천 지역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지역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국립생태원 정문 일원에서 ‘서천군 가치가장터’ 행사를 개최해 국립생태원 방문객이 소비자로서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과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
또한 국립생태원은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규제 완화 민원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홍보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채용상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정화 국립생태원 예산재정부장은 “올해 처음 선보인 ‘서천군 가치가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행사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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