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2022년부터 아동 및 노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 18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동 대상 급식 단가를 5천원에서 7천원으로 40% 상향 조정해 ▶결식아동 급식에 올해보다 3억 4천만 원이 증가한 총 12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학기 중 토.일.공휴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에게도 7천만 원 증가한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 단기(방학) 돌봄서비스 이용 학생에게도 1300만 원 증가한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한 품질의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경로당 및 노인건강교실, 장애인 무료급식소의 급식비 단가를 4천 원에서 5천 원으로 20% 증액하는 등 올해보다 6천만 원 증가한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여러분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군민 복지의 기본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우수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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