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창간 11주년을 2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방자치 부활 30년, 지방자치가 성숙해진 만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향한 국민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은 지방정부․의회의 자치권과 시민의 정책 참여도를 확대하였고, 시민의 기대 또한 함께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민의 요구와 바람을 정확히 파악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은 언론의 임무는 더욱더 중요하게 만들었습니다. 언론은 양질의 정보와 공공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채널이기 때문입니다.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지역의 소통을 이끌며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언론이야말로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뉴스스토리에 세 가지 바람이 있습니다. 첫째, 대한민국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하루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두보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사회의 정론형성과 사회통합의 새 지평을 열어주길 기대합니다.
앞으로 뉴스스토리는 공정하고 균형 잡힌 여론을 형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충청남도도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뉴스스토리가 보다 널리 읽히길 바라며, 창간 11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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