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수험생의 시험 전 감염 또는 격리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입시 학원과 교습소 등을 대상으로 수능 시행 전 수험생 안전을 위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충남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상당수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로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머무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학원과 교습소 등의 방역상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
지난 12일 충청남도교육청과의 합동점검을 포함해 18일 수능 전 특별점검 기간 동안 보령시청과의 합동점검, 교육지원청의 자체점검 등 학원 및 교습소 36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 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권고사항인 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이다.
또한 학원을 통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3 수험생이 등원하는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원격수업에 대해 권고하고 있다.
김영화 교육장은 “수능 전 학생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교 뿐만 아니라 학생이 이용하는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방역점검을 하여 수능 전과 후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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