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동범)는 지난 20일 ‘제14회 서천생태역사문화탐방-장항읍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서천생태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서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실시했다.
지역 향토사학자 유승광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장항 역사문화'를 주제로 장항읍 역사문화명소인 옛 장항역, 장항항, 장암진성과 장항제련소, 신장항항을 방문해 현장에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지속협 위원들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서천초교 학생 멘토로 함께 참여해 학습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쌀과 금을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항역과 장항항, 장항제련소에 대한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신상애 대표회장은 “서천읍에서 자란 서천초교 학생들이 같은 지역인 장항읍에 대한 지역역사문화에 대해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 생활권에서 생활하는 우리 지역 꿈나무들이 지역역사문화를 학습함으로 지역적 관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2019년부터 서천초등학교 교육복지지원 우선 대상 학생들에게 서천생태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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