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9일 성봉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습발표회를 열었다.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표현하는 장을 마련해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부(유, 1, 3, 5학년), 2부(2, 4, 6학년, 학부모 공연)로 나누어 진행된 가운데 1부와 2부 사이에 방역도 실시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각 가정별 한 명씩만 초청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한 영상 채널(유튜브)을 운영했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사회자 진행(1부 2명, 2부 2명)으로 이루어진 학습발표회는 국악, 춤, 체조, 밴드, 연극, 연주, UCC, 뮤지컬, 수화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학급 및 방과후학교에서 학습한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표현의 장이 됐다.
6학년 한 학생은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학습발표회를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친구, 후배들과 함께 하는 초등학교 마지막 학습발표회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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