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코로나19 139번 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70대 서천#139(충남#12256) 확진자는 지난 22일 발열 등 증상으로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해당 확진자가 서면 홍원항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밀접 접촉자 및 식당 이용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고 있어 확산세 여부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확진자 발생에 따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한데 이어 오후 1시께 ‘지난 19일부터 22일 사이 홍원항 소재 ‘합죽이네’ 식당 방문자에 대한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를 전파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 등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밀접 접촉자에 대한 우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관련 식당에 대한 안전문자 전파를 통해 이용자에 대한 조사와 확진자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이동 동선 등은 서천군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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