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2명의 전문 교관을 중심으로 최정예 해변구조대원 12명이 참여하며, 해변 및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이론 및 수난구조 기술에 대해 교육 받는다.
훈련을 받는 119구조대원은 오는 27일 발대식을 갖는 ‘서천군 119시민수상구조대’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춘장대 해수욕장 해변구조대로 활동한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지난 2011년도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수난구조 66건, 기타 안전사고 117건 등 물놀이 관련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피서객들의 수상안전을 24시간 순찰할 수 있도록 최신 장비인 해변순찰용 4륜 UTV를 올해 2월 배치했다.
노인현 119구조대장은 “지속적인 숙달 훈련과 최신 장비를 이용하여 춘장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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