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대전 사료조사위원 워크숍과 시.도지회 회장단 회의가 23일 서천 문예의전당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사료조사와 수집, 지역사를 밝히다’는 주제로 국사편찬위원회와 충남.세종.대전지회의 연계를 통한 지역 사료 조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내 환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 유승광 서천군 사료조사위원이 ‘서천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과 유물’, 박종관 세종시 사료조사위원이 ‘교리 성담년의 생애와 행적’, 황의호 보령시 사료조사위원이 ‘20세기초 보령 구룡리 화양마을 黃隱家의 혼인용품 구입과 賻儀에 관한 연구’를 내용으로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을 이어갔다.
유승광 충남.세종.대전 사료조사위원 회장은 ‘충남 서천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과 유물’ 주제발표를 통해 “서천지역에서도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자 2021년 3월에 뜻있는 서천사람들이 서천동학혁명계승사업회 준비모임(준비위원장 박병문)을 개최했다.”면서 “1894년 서천동학농민군의 정신을 계승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서천사회를 위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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