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보령운항관리센터(센터장 정한구)는 겨울철을 대비해 11월 중 관할 여객선 9척(7항로)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대산지방수산청, 보령.태안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선박의 승하선 시설, 구명.소화설비, 항해장비 및 기관설비 등을 점검했다.
정한구 보령운항관리센터장은 “겨울철(12~2월)은 기상악화 및 선내 난방목적 화기 취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복, 화재.폭발사고 등 해양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로 겨울철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한 바닷길 제공을 위한 운항관리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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