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코로나19 161번 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어제(27일) 발생한 요양시설 관계자가 추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60대 서천#161(충남#12841) 확진자는 지난 26일 오후 확진된 서천#152(충남#12673) 밀접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 분류가 완료된 상태다.
또, 서천읍사무소 공무원 집단 확진과 관련 26일 2.3차 검사가 각각 진행된 가운데 27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2차 검사를 마친 공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1명의 경우 추가 29일(월) 3차 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어제(27일) 발생한 8명의 확진환자(서천#153~서천#160)와 관련 80대 서천#153(충남#12766), 60대 서천#154(충남#12767), 80대 서천#155(충남#12768), 80대 서천#156(충남#12769), 80대 서천#157(충남#12770), 90대 서천#158(충남#12771) 확진자의 경우 지난 26일 오후 확진된 60대 서천#152(충남#12673) 접촉에 따른 확진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천#153.서천#157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으로, 서천#154.서천#155.서천#156.서천#158 등 4명은 군산의료원으로, 서천#159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으로 각각 이송 조치됐다.
이어 60대 서천#159(충남#12791) 확진자는 27일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확진 판정에 따라 공주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60대 서천#160(충남#12792) 확진자는 26일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7일 확진 판정에 따라 남원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이는 실거주지에 따른 이송과 함께 도내 병실 확보가 어려워 이 같은 조치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오후 충남도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동향보고에 기록된 ‘서천#158.서천#159’ 등과 관련 확진자 기록 및 치료기관 이송 기록이 일부 오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