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이하 노조) 8기 지역지부장 선거에서 박재민 현 중부지역지부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노조 8기 임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박재민 현 중부지역지부장이 총 투표수 541표 중 513표를 얻어 94.8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함께 실시된 보령시 비정규직지회 지회장 선거에서도 100% 득표율로 당선돼 3년간 중부지역지부장과 보령시 비정규직지회장을 겸직하게 됐다.
박재민 지부장은 “가짜 정규직 자회사 철폐의 중심인 중부지역지부를 만들겠다"며 "중부지부를 ▲조합원이 중심인 지역지부, ▲조합원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지부, ▲조합원과 함께 투쟁하고 소통하는 지역지부, ▲ 일점돌파! 자력자강 정신으로 승리를 만들어 가는 지역지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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