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애란)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3일과 7일, 2일 간에 걸쳐 장항전통시장과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여성폭력 추방주간 결의대회 및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폭력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여성폭력(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스토킹, 디지털 폭력 등) 방지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 서천군을 비롯해 서천경찰서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종사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직장, 가정, 학교, 온라인을 포함한 일상의 모든 공간에서 벌어지는 여성폭력으로부터 모든 사람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는 한편, 여성폭력 예방홍보물을 배포했다.
김애란 소장은 “거리캠페인을 통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스토킹, 데이트폭력과 같은 모든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우리 군민들이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신고자로서 폭력을 함께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의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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