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중부지역지부(지부장 박재민, 이하 노조)가 23일 보령시보건소를 찾아 '의료진 덕분에' 간식을 전달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수고하는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노조의 이번 간식 전달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일일 확진자 연일 최다에 오미크론까지 확산되면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등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지친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료진 덕분에’는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각 120여개의 간식을 전달했다.
박재민 지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수고하시는 보건소 방역 의료진에게 시민 한사람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확진자가 부쩍 늘어나 걱정이지만, 보건소 의료진들을 믿고 우리 시민들이 방역에 적극 동참하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하루 평균 900건 이상의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및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방역 제1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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