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하계피서철 특별교통안전대책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여객선, 유도선, 선착장 및 시설물 등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하계 피서철 여객선 등을 이용한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상교통 안전 질서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태안해경 관할내 여객선 6척, 유도선 13척, 선착장 9개소 등에 대해 선박설비기준에 의한 구명 설비, 소방 설비의 적정성, 각종 장비류 작동과 관리상태, 터미널, 선착장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기간 중 사업자와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과 각종사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 상황훈련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다음달 중 하계피서철을 대비, 유관기관 특별교통 대책회의 개최와 대책본부를 설치, 원활한 여객수송과 안전사고예방, 쾌적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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