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 서천군수 특정 후보 지지자로 알려진 A 모씨가 시민단체 관계자에게 현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서천경찰 및 관련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A 씨가 지난 3일 시민단체 관계자를 찾아 ‘도움 받을 일 있다’면서 현금 200만 원을 건네고, 해당 관계자는 4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해당 사안의 특수성 등을 고려해 수사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고를 받은 직후 수사 중”이라면서 “사실관계 파악과 선거법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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