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식 ‘보령시장’ 출마...‘행동하는 세대교체’ 강조
이교식 ‘보령시장’ 출마...‘행동하는 세대교체’ 강조
  • 이찰우
  • 승인 2022.01.21 17: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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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권한 분배’ 및 ‘삶의 질 향상’ 인구정책 초점
21일 출마선언...국민의힘 보령시장 후보 경선 본격 합류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행보를 이어가던 이교식 국민의힘 20대 대선 보령시 선거대책총괄본부장(전 서천군 부군수)이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본부장은 21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지지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출마와 함께 국민의힘 시장후보 경선에 합류할 것을 밝혔다.

<영상 자막에 출마기자회견도 '21일' 임을 밝힙니다.-편집자->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보령시장 출마를 염두해 서천군 부군수를 조기 퇴임하고, 보령 지역 현안 등을 찾아 현장 소통을 이어왔다.

또, 지난 15일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보령시 선대본부 임명식에도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을 맡는 등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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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식 국민의힘 20대 대선 보령시 선거대책총괄본부장(전 서천군 부군수)이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교식 국민의힘 20대 대선 보령시 선거대책총괄본부장(전 서천군 부군수)이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날 이 본부장은 “선전포고 없는 코로나와의 전쟁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상처는 깊고 넓어졌다.”면서 “자영업자들은 허리가 더 휘었고, 10만의 인구벽도 무너져 소멸도시로 분류됐다. 보령경제의 한축을 담당하였던 보령 1.2호기가 폐쇄되어 지역경제와 고용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보령시의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보령시 전 분야에 문제가 많다. 지금은 보령을 새로운 시각에서 역동적으로 바꿔나갈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바다와 같은 넓은 세상에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다양한 행정적 경험과 함께 윗세대와 아래 세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허리세대의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 그리고 중앙정부, 재단법인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경험과 서천군 부군수를 통하여 사전 학습한 지자체 경영 노하우로 변화하는 보령시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교식 국민의힘 20대 대선 보령시 선거대책총괄본부장(전 서천군 부군수)이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교식 국민의힘 20대 대선 보령시 선거대책총괄본부장(전 서천군 부군수)이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본부장은 “훌륭한 정치 지도자를 모시면서 익힌 정무적 감각과 누구나와 소통이 가능한 중간 세대이기에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으로 시민이 우선인 시정을 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중심 ‘권한 분배’ 및 ‘삶의 질 향상’ 인구정책에 초점을 맞춘 7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공정한 출발선이 되는 맞춤형 복지정책과 시장의 권한 분배를 통해 기업유치 등의 외부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보령시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변하지 않고는 위기의 보령은 지속 될 것이다. 그 나물의 그 밥으로는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유연한 사고와 수평적 리더십으로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인물, 다양한 기관에서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정무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로 바뀌어야 보령의 변화가 가능하고, 그 변화 속에서 보령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교식 국민의힘 20대 대선 보령시 선거대책총괄본부장(전 서천군 부군수)이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교식 국민의힘 20대 대선 보령시 선거대책총괄본부장(전 서천군 부군수)이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교식 본부장은 보령시 미산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들어서 보령군 미산면을 시작으로 보령시 대천5동장, 특임장관실, 충남도의회사무처 비서실장, 충남도 해양정책과장, 서천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출마기자회견에는 이교식 본부장 지지자를 제외하고 주요 당직자 및 현역 시의원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보령시의회 임시회로 참석이 어려웠던 시의원들에 반해 당직자 불참 등을 놓고 일부 갈등설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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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서천 2022-01-21 19:09:56
한게 뭐있다고
동네 이장은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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