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25일 코로나19 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전체 타 지역 거주자로 전북 군산시 소재 어린이집 감염에 따른 원아 및 가족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타 지역 거주자의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방역업무 증가 및 지역 감염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30대 서천#331 확진자와 10대 미만 서천#332 확진자, 30대 서천#333 확진자, 10대 미만 서천#334 확진자, 10대 미만 서천#335 확진자, 50대 서천#336 확진자, 30대 서천#337 확진자 등 7명은 타 지역 거주자로 타 지역 어린이집 확진자 관련 검사를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날 발생한 확진자 전체 타 지역 거주자로 지역 내 이동 동선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군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 내 역학조사를 진행 후 해당 기관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381건의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 격리자 및 수동감시자 중간.해제 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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