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천군 화재발생이 2.3%가 증가한 8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2021년 관내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관내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89건으로 전년대비 2건(2.3%)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1명(사망 0명, 부상 1명)으로 전년대비 2명 감소(66.7%)했으며, 재산피해의 경우 4억 3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4.6% 감소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에서 27건(30.3%), 비주거 시설이 32건(35.9%), 차량 8건(8.9%), 임야 8건(8.9%), 기타 14건(15.7%)으로 집계됐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총 89건 중 부주의가 41건(46%)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이 28건(31.4%), 기계적 요인이 3건(3.3%)으로 작년에 이어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지난해 소방 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예방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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