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홍원항에서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천소방서와 보령해양경찰서 구조대원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특수한 수중 환경에서의 신체적 적응 및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기법 및 응급처치법, 수색 방법 및 팀 구조활동 기법, 동력 레저장비 점검, 합동 수색 및 인양방법 훈련 등이다.
조성호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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